[날씨] 오후부터 추위 부르는 비...주말까지 황사 영향 / YTN

2017-11-10 1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날이 무척 흐립니다.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퇴근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우산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는 강원 영서에 5~20mm로 가장 많이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충남에 5~10mm, 그 밖의 내륙에는 5mm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중부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미세먼지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의 뒤를 따라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지만, 낮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5도, 대전 18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예년기온을 약 2~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2도, 일요일에는 1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날씨는 비교적 맑겠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해안가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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